사랑을 하기 위해선 두 사람이 의사소통이 되어야 하는 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두 사람이 사랑을 하게 되면 의사소통 따윈 필요가 없는 걸까요? 사랑, 어디에나 넘쳐나는 말이지만 정작 누구도 답을 내릴 수 없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데 이런 나의 마음을 당신이 알아주지 않는다면 뭐가 문제일까요? 나의 마음은 진심인데 내가 당신께 표현하는 방법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당신이 나의 말을, 나의 표현을 일부러 거부하는 건가요? 당신과 사랑하기 위해 나는 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당신께 다가가는데 당신은 이런 나의 말을, 몸짓을 알고는 있는 건가요?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는 사랑이 끝난 사람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사랑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세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그들의 언어만 다르지 않다면 지금 우리 곁에서 일어나는 일과 하나도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만화를 그리기 위해 타이페이에서 도쿄로 유학을 온 야오는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여인 미찌코를 좋아하게 되고, 그녀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몰래 지켜봅니다. 그녀는 3년간 만나오던 애인에게서 4초만에 이별을 통보받고 그림을 그리는 데에만 열중합니다. 야오는 미찌코 몰래 그녀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매일 그녀가 일하는 곳에 남겨두고, 미찌코는 자신의 얼굴을 그려주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합니다. 그녀의 그림이 완성될 수록 야오가 그린 미찌코의 얼굴은 미소를 띄게 됩니다.
타이페이에 살고 있는 아쓰는 늦도록 잠들지 못하고 커다란 책장을 만듭니다. 겨우 완성은 했지만 혼자 힘으론 벽으로 옮길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아쓰는 친하게 지내던 일본 남자 테츠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아쓰와 거의 말이 통하지 않는 테츠지만 두 사람은 책장을 옮기고 장난을 치다가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됩니다. 아쓰는 테츠에게 얼마 전 헤어진 연인 린쉬우에게 같이 가 달라는 부탁을 하고, 테츠는 제대로 말하지도 못하면서 아쓰를 위해 린쉬우에게 그녀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도쿄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던 슈헤이는 자신의 꿈을 위해 상하이로 유학을 떠나고 그 곳의 허름한 하숙집에 묵습니다. 슈헤이는 자신의 꿈을 여자친구도 이해해 주리라 믿고 상하이에서 열심히 생활해 나갑니다. 기다리던 여자친구의 소포를 받은 슈헤이는 왠일인지 슬픈 표정을 짓고, 그녀가 보낸 엽서를 찢어버립니다. 슈헤이가 묵고 있는 하숙집 딸 윤은 어느새 슈헤이를 좋아하게 되고, 그가 찢어버린 엽서를 소중하게 간직합니다. 시간이 흘러 슈헤이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고 윤은 슈헤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넵니다.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낯선 곳에서 낯선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도쿄에 온 야오는 말이 통하진 않지만 자신의 진심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미찌코는 그런 야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타이페이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 테츠는 아쓰의 말을 거의 알아듣지 못하지만 그녀를 돕고, 그녀의 상처를 보듬어 줍니다. 아쓰는 자신과 같은 말을 쓰는 사람과는 헤어지고 말도 통하지 않는 테츠에게서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됩니다. 상하이로 유학을 간 슈헤이는 그 곳에서 애인과 이별하게 되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1년 만에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자신이 소중한 무언가를 모르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슈헤이는 자신이 윤이 하는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사랑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사랑에 빠진 사람들, 그리고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언어란 별로 중요하지 않아보입니다.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지만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고, 말 한 마디 나누지 않아도 서로의 진심을 알아차리는 게 바로 사랑이니까요. 어쩌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너무나 잘 알아듣는다면 사랑은 그만큼 멀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당신이 나에게 다가오기 위해선 그리 많은 게 필요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진실한 마음과, 그 것을 이해하기 위한 나의 마음뿐.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데 이런 나의 마음을 당신이 알아주지 않는다면 뭐가 문제일까요? 나의 마음은 진심인데 내가 당신께 표현하는 방법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당신이 나의 말을, 나의 표현을 일부러 거부하는 건가요? 당신과 사랑하기 위해 나는 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당신께 다가가는데 당신은 이런 나의 말을, 몸짓을 알고는 있는 건가요?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는 사랑이 끝난 사람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사랑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세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그들의 언어만 다르지 않다면 지금 우리 곁에서 일어나는 일과 하나도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만화를 그리기 위해 타이페이에서 도쿄로 유학을 온 야오는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여인 미찌코를 좋아하게 되고, 그녀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몰래 지켜봅니다. 그녀는 3년간 만나오던 애인에게서 4초만에 이별을 통보받고 그림을 그리는 데에만 열중합니다. 야오는 미찌코 몰래 그녀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매일 그녀가 일하는 곳에 남겨두고, 미찌코는 자신의 얼굴을 그려주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합니다. 그녀의 그림이 완성될 수록 야오가 그린 미찌코의 얼굴은 미소를 띄게 됩니다.
타이페이에 살고 있는 아쓰는 늦도록 잠들지 못하고 커다란 책장을 만듭니다. 겨우 완성은 했지만 혼자 힘으론 벽으로 옮길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아쓰는 친하게 지내던 일본 남자 테츠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아쓰와 거의 말이 통하지 않는 테츠지만 두 사람은 책장을 옮기고 장난을 치다가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됩니다. 아쓰는 테츠에게 얼마 전 헤어진 연인 린쉬우에게 같이 가 달라는 부탁을 하고, 테츠는 제대로 말하지도 못하면서 아쓰를 위해 린쉬우에게 그녀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도쿄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던 슈헤이는 자신의 꿈을 위해 상하이로 유학을 떠나고 그 곳의 허름한 하숙집에 묵습니다. 슈헤이는 자신의 꿈을 여자친구도 이해해 주리라 믿고 상하이에서 열심히 생활해 나갑니다. 기다리던 여자친구의 소포를 받은 슈헤이는 왠일인지 슬픈 표정을 짓고, 그녀가 보낸 엽서를 찢어버립니다. 슈헤이가 묵고 있는 하숙집 딸 윤은 어느새 슈헤이를 좋아하게 되고, 그가 찢어버린 엽서를 소중하게 간직합니다. 시간이 흘러 슈헤이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고 윤은 슈헤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넵니다.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낯선 곳에서 낯선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도쿄에 온 야오는 말이 통하진 않지만 자신의 진심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미찌코는 그런 야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타이페이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 테츠는 아쓰의 말을 거의 알아듣지 못하지만 그녀를 돕고, 그녀의 상처를 보듬어 줍니다. 아쓰는 자신과 같은 말을 쓰는 사람과는 헤어지고 말도 통하지 않는 테츠에게서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됩니다. 상하이로 유학을 간 슈헤이는 그 곳에서 애인과 이별하게 되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1년 만에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자신이 소중한 무언가를 모르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슈헤이는 자신이 윤이 하는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사랑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사랑에 빠진 사람들, 그리고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언어란 별로 중요하지 않아보입니다.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지만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고, 말 한 마디 나누지 않아도 서로의 진심을 알아차리는 게 바로 사랑이니까요. 어쩌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너무나 잘 알아듣는다면 사랑은 그만큼 멀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당신이 나에게 다가오기 위해선 그리 많은 게 필요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진실한 마음과, 그 것을 이해하기 위한 나의 마음뿐.